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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4 11:57
동물심도자 실험 2,000례 기념 심포지엄
 글쓴이 : 스텐트
조회 : 14,703  

2014년 4월 11일(금), 전남대학교병원 백년홀,
전남의대 순환기 동물심도자 실험 2,000례 기념 심포지엄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센터장,정명호 교수)가 심장병 연구에 도움 되는 돼지심장 실험 2,000건을 돌파, 세계 최다 실험 기록을 수립했다.
심장질환특성화 연구센터는 1996년 전남대 의과학연구소에 국내 최초로 설립된 돼지 심도자실에서 18년간 총 2,000번째의 실험을 지난 22일 시행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심장질환 연구센터는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실험 회수를 기록했으며, 이 과정에 15명의 의학박사를 배출했다.
또한 전남대병원 심장질환 연구센터는 현재까지 돼지실험을 통해 27건의 특허 출원,등록과 1,096편의 논문 작성 그리고 대한내과학회지와 대한순환기학회지에 국내 최다 논문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돼지심장 실험은 국내 심혈관계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한국 의료 발전의 수준을 알리는 계기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일본,중국,인도에서는 돼지심장 실험을 배우기 위해 연수단을 파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남대병원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는 정부로부터 많은 연구 과제를 받아 수행 중이며 새로운 심혈관계 스텐트 개발, 줄기세포 연구, 심혈관계 신약개발, 심혈관계 마이크로 로봇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이다.
한편 정명호 전남대병원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장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의 총괄책임자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5만명 이상의 심근경색증 환자를 등록하는 놀라운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